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남북 간의 위화감 (문단 편집) == 남북한의 인구 및 [[가족]] 관련 문제 == 서로 상대의 이성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미 커다란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 북한 지역은 조사가 ~~있을 수가~~ 없으나, 남한의 남성은 70%가 북한 여성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남한 여성들 가운데 북한 남성과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0%'''.[[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113000137|기사]][*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에서 다룬 통독 직후 상황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1991년 서[[베를린]]에서는 [[동독]] 남성과 결혼한 서독 여성은 흑인 남성과 결혼한 경우의 절반도 안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원장 김주현) 개원기념 “국민대학생 통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 출신의 여성(또는 남성)과 이성교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40% 이상의 학생들이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해 비교적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학생의 긍정적 응답률이 45%에 이르는 반면 여학생은 36%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북한 출신 여성(또는 남성)과의 결혼 의향은 신입생(30%)보다 고학년 학생(25%)이, 남학생(33%)보다 여학생(21%)이 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http://khnews.kheraldm.com/view.php?ud=20160330000292&md=20160402004517_BL&kr=1|기사]] 그 이유에 대한 분석은 다음과 같다. 남한의 남성들이 TV 등 미디어에서 접하는 북한 여성의 모습은 소위 '미녀 응원단'이나 '은하수 관현악단'처럼 주로 '''"북한 여성들은 어느 정도 미인이다."'''라는 이미지가 많이 강조되며, 소위 '순진하고 사치를 부리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호의적 이미지가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것은 대부분 왜곡된 이미지라는 것이다.''' 북한의 미인의 기준과 남한의 미인의 기준은 상당히 다르다. 남한은 미인의 기준이 상당히 서구적 외형을 가진 여성을 미인으로 치지만 북한은 미인의 기준이 '''어려운 북한 생활에서 생존할 수 있는 외형을 지닌 여성'''을 최고의 미인으로 친다. 아울러 '순진하고 사치를 부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미지 역시 오해와 무지에서 오는 편견일 뿐이다. 북한의 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어렵다. 당장 오늘 하루의 끼니를 이어가지 못하면 죽을 상황에 처해있는 판국에 '자신을 가꾼다'는 개념은 그야말로 사치다. 당장 남북통일이 되어 남한 국민들이 누리는 생활수준까지 이르게 되면 북한의 여성들 역시 남한 여성 못지않게 자신을 관리하는 것에 신경을 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빈곤하게 살았던 역사가 길었던 만큼 물욕도 또한 그 이상으로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물욕이 없는 인간은 없다.''' ~~크리스찬 베일?~~ 반면에 남한 여성에게 미디어에서 비치는 북한 남성이란, [[조선인민군]] [[군인]]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미디어에서 북한 군인은 가난하고,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자리를 얻을 능력도 생활능력이 전혀 없고 또한 난폭하고 잔인하며 키가 작고 외모도 패션 센스도 볼품없는 모습이 주로 강조된다. 여성의 관점에서 북한 남성에게 호감을 가질 이미지가 전혀 없는 셈이다. 더욱더 큰 문제는 북한은 아직도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인 뿌리 깊은 [[가부장제]] 사회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에서 성장한 북한의 남성들은 남한 여성들에게는 달가운 존재가 되기 힘들고 남한의 남성들도 이런 행동을 이상하게 바라볼 뿐이다. '''한마디로, 남편감으로는 0점짜리라는 것이다.''' '''물론, 이는 이미지에 불과하며 무조건 100% 실제의 현실의 모습이라고 낙인을 찍고 단언할 수는 없다.''' 북한의 남성들도 선하고 유순한 성격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인민군대와 폐쇄적인 북한사회에 얽매여있기 때문에 억압받고 있을 뿐이다. [[통일 한국]]에서는 충분히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든지 가질 수 있으며 마초적인 이미지는 개인의 성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외모는 각자가 꾸미기 나름이다. 뭐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내세울 수 있는 스펙은 많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한 조사만 가지고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여진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도시 지역에서는 시장화[* 여성이 돈을 버는 경우가 늘고, 남성은 다녀야 하는 직장에서는 돈을 못버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남한 영화 속 남편 같은 사람을 [[https://www.dailynk.com/%EA%B0%80%EA%B3%84-%EC%B1%85%EC%9E%84%EC%A7%80%EB%8A%94-%EB%B6%81%ED%95%9C-%EC%97%AC%EC%84%B1%EB%93%A4-%EB%82%A8%ED%8E%B8%EC%9D%80-%EC%82%AC%EB%9E%8C-%EA%B5%AC%EC%8B%A4-%EB%AA%BB%ED%95%9C%EB%8B%A4/|선호]]하고, 남성들도 이제 아내에게 선물도 주고 주위에서도 남편이 아내를 도우면 보기 좋다고 하는 [[https://www.dailynk.com/%EB%8B%AC%EB%9D%BC%EC%A7%84-%EC%84%A4-%ED%92%8D%EA%B2%BD-%EB%B6%81%ED%95%9C-%EB%82%A8%EC%84%B1%EB%93%A4-%EC%9D%8C%EC%8B%9D-%EC%9E%A5%EB%A7%8C-%EB%8F%95%EA%B3%A0-%EC%84%A0%EB%AC%BC%EB%8F%84-%EC%A4%80/|경우]]가 생겨난다고 한다. 남한 수준으로 가부장제가 사라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거리에서 아내가 뒷짐지고 옆에 있는 남편이 아들을 챙기는 모습이 찍힌 사진도 있다. 아래의 조사는 거의 2016년 이전까지 북한에 살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다. 그나마, 북한여성의 경우는 남한사회가 그래도 인프라나 제도적인 면에서 북한보다 여성을 많이 배려해 주고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도 많이 보장해 줄 만큼 인권 및 여권 의식이 높다는 점과 북한보다도 훨씬 부유하고 화려한 사회인 남한에서 살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적잖은 여성들이 남북통일 이후 남한으로 내려오는 것을 선호하여 적지 않은 여성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려고 할 것 이며, 그중에 남한 배우자와의 결혼을 통한 방식의 남한 정착도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그 부담은 고스란히 북한 지역으로 [[남초|전가되겠지만]]-- '''다만, 기존의 '남남북녀'의 환상이 깨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일된 이후에는 [[한류]]나 미리 탈북한 탈북자들의 증언이 바탕이 되어 북한 여성도 기존의 남한 여성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많다. 문제는 북한 여성들이 눈높이나 사고 방식을 남한 여성들의 기준에 맞추는 것은 금방일지 몰라도 스펙 같은 능력이나 경제력, 그리고 북한 출신이라는 신분을 남한 여성들의 기준에 맞추는 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눈높이를 [[갑질|갑]]에 맞춘다고 [[을]]이 [[갑질|갑]]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결국, 그녀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여러 면에서 남한 여성과 동등해지기 전까지는 남한 남성들에게 전적으로 많은 걸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남한 여자들에 비해 불리한 입장일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대만으로 시집간 대륙 여성들의 경우처럼 차별이나 무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남북통일 이후에 '''남북의 남녀 문제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가진 선입견 때문에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서술해 놓은 것과 같이 [[한류]]와 같은 대중매체에서 보여진 왜곡된 인상으로 인해 실상을 접할 경우에는 상당히 상심해할 수 있다. 어차피, 남한 남성들이 모두 [[장동건]], [[강동원]]과 같이 미남만 있는 것도 아니듯이 당연히 북한 여성들도 죄다 미녀들만 가득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남한에서도 폐급 인간들은 얼마든지 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남자들 모두가 김정일, 김정은처럼 사납고 포악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키와 체구가 작은 것도 북한의 너무나도 비참한 생활 때문일 뿐이다. 남한 여자 모두가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요구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물론, 더러는 있을지라도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